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먹는낙태약 미프진이란무엇인가? 미프진으로 임신중절후주의사항알아보기

수많은 여성들의 낙태로 인한 희생, 그래서 안전한 유산술로 20여년동안 개발.

우리가 소위 먹는 낙태약의 대명사로 부르는 미프진(mifegyne)은 Roussel Uclaf S.A. (프랑스출신의 화학자)가 1980년도에 개발 완료한 먹는 낙태약 이다.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는 것을 방해하는 방법으로 낙태를 유도한다. 의사의 수술 없이도 임신 초기의 낙태가 가능하지만, 생명 경시 풍조를 유발한다는 비판 여론도 계속되고 있다.

수많은 논의를 거친 후에 국민투표로 정식허가가 나게 되었고 87년에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초창기 수많은 낙태반대론자에 의하여 코너에 몰리기도 했고 심지어 일부 극우들에겐 살해협박까지 받은 위클라프의 mifegyne은 프랑스의 국민투표 끝에 여성의 권리에 손을 들었고, 정상적인 판매가 이루어지게 된다。

미프진 즉 미페프리스톤의 개발과 시장화는 의학적이라기보다 정치적인 경로를 걸어왔다.

1988년 프랑스에서 최초 승인했을 때 프로라이프(pro-life. 낙태를 반대하는 세력)의 거센 항의와 대중의 우려에 부딪쳤다. 미페프리스톤을 개발한 제약회사 RU 이사진은 결국 이 약의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그런데 오히려 프랑스 정부와 보건국이 “공중보건을 위해 약물을 계속 생산해줄 것”을 요청했다.

당시 프랑스 보건부장관 끌로드 에벵(Claude Évin)은 “나는 낙태 논쟁이 여성에게서 의학 진보의 결과물을 빼앗아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미페프리스톤은 단지 제약회사의 상품이 아니라 여성을 위한 도덕적인 상품(moral property of women)임을 프랑스 정부가 보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결국 이 약은 1990년 2월부터 병원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미국역시 FDA의 승인을 받고 2000년부터 합법적으로 판매되기 시작,

2000년 9월에는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시중 판매를 승인했다. 그럼에도 논쟁은 계속됐다. 당시 여성단체들과 엘 고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 등 프로초이스(pro-choice. 여성의 임신중지권을 찬성하는 세력)은 이 약을 환영했지만, 조지 부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비롯한 프로라이프는 반대했다.

현재 미국에서 미페프렉스는 임신 9주(70일) 이내의 경우,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이 있으면 구입할 수 있다. 약물 낙태의 비중은 꾸준히 늘어나 2008년에는 미국 내 임신중절의 17%를 차지했다고 한다.

엄격한 카톨릭 국가인 칠레에서도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허가되어 판매중이다.

현재 119개국에서 합법으로 인정되었고, OECD회원국의 80%가 이용하고 있다.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자기 결정권은 저울에 매달 수 없는 중요한 각각의 권리이다.

그러나 많은 나라들이 미프진을 합법화하였다는 것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인정하고 존중하였다는 뜻이다. 이는 현실적인 사회문제가 반영된 것과 함께 여성의 권리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미프진은 많은 시간이 흘러 새로운 아류와 유사 약품이 등장했으며, 그러는 동안 품질과 부작용에 대한 대처방법 등 어느 약품이나 겪는 기간을 거치며 안정성이 확보 되었다.

그에 따라 임신초기 낙태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했던 수많은 국가에서 허가를 얻었다.

현재는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물론 한국과 아일랜드 외 몇 개 국가만 빼고.

RU486 즉 미프진이라고 불리는 이 약물은 미국에선 미페프렉스와 미프진이라고 불리고, 유럽에선 미프진으로 판매 된다고 하는데 라이센스의 문제라고 한단. 어쨌든 같은 성분이라도 성분의 용량과 용법이 완전히 다를 수도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미프진 복용후 주의사항
미프진 복용후 7-30일 가량 생리하듯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혈이 급격히 감소했다가 잔혈이 배출되기 위해 다시 약간의 출혈이 나오기도 합니다. 과다할 정도로 많은 출혈양을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방지를 위해서 청결을 유지하고 성관계는 2주정도 삼가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복용후 자궁 경부의 손상이나 자궁 내막의 충분한 안정을 위해 약 2~4주 정도는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샤워는 복용 당일부터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탕목욕은 하혈이 완전히 멈추면 가능합니다.
가벼운 일상생활은 첫날 둘째날 가능하고 셋째날은 쉬어야 하며 마지막 복용 다음날부터 가능합니다.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과도한 행동은 복용후 하혈이 멈출때까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 하실때 이부프로펜 성분 진통제를 잊지말고 준비 하셔야 합니다.

미프진 에 자궁수축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약 복용 후 배가 더 아프거나 출혈이 조금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의 수축을 보조함으로써 자궁강내에 많은 피가 고이지 않게 하는 것인데 자궁 수축으로 인해 허혈성 통증이나 마치 생리통과 같은 하복부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배가 많이 아프신 경우라면 진통제 등을 추가복용해도 되지만 심한 경우는 전문의 진료를 추가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후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곧바로 가능하지만 하혈이 멈출때까지 신체 무리가 되고 격렬한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이 시작되면서 출혈양은 점차 감소하여 검은 빛으로 변하거나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1주일 이상 선홍색 출혈이 지속되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병원 방문을 해서 초음파 검진 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적인 낙태는 자궁경관 무력증 등으로 인한 습관성 조산이나 습관성 유산 의 합병증도 생깁니다. 또한 자궁수축 부전 등과 같은 과다 자궁 출혈은 다음번 임신에 매우 위험한 선행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낙태 찬반 논쟁과 함께 거론되고 있는 이른바 '낙태약(임신중절약물)' 미프진(mifegyne, 성분명 미페프리스톤) 합법화에 대해 전문가들이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기철 부회장은 최근 본지와의 통화에서 낙태약 즉 "미프진은 착상이 된 수정란을 호르몬을 조절해 영양공급을 막아 자궁을 수축시켜 떨어뜨리는 약물이다. 유럽 일부 국가와 중국에서 팔리고 있는데, 유럽에서는 초기 임신의 경우 낙태 수술 보다 처방약으로 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낙태약'미프진 에 자궁수축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약 복용 후 배가 더 아프거나 출혈이 조금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의 수축을 보조함으로써 자궁강내에 많은 피가 고이지 않게 하는 것인데 자궁 수축으로 인해 허혈성 통증이나 마치 생리통과 같은 하복부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배가 많이 아프신 경우라면 진통제 등을 추가복용해도 되지만 심한 경우는 전문의 진료를 추가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후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곧바로 가능하지만 하혈이 멈출때까지 신체 무리가 되고 격렬한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이 시작되면서 출혈양은 점차 감소하여 검은 빛으로 변하거나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1주일 이상 선홍색 출혈이 지속되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병원 방문을 해서 초음파 검진 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적인 낙태는 자궁경관 무력증 등으로 인한 습관성 조산이나 습관성 유산 의 합병증도 생깁니다. 또한 자궁수축 부전 등과 같은 과다 자궁 출혈은 다음번 임신에 매우 위험한 선행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어 "임신주수가 클수록 성공률이 떨어지고 복통이 있으며 출혈이 오래간다. 완벽하게 낙태되지 않아 태반이나 태아 조직이 자궁 안에 남아 있을 경우, 출혈이 오래 지속된다.

또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했다.

부회장은 "낙태약을 먹으면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 낙태를 하기 위해 병원에 가는 불편함을 대신해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낙태약 즉 미프진은 1998년 프랑스에서 승인된 임신중절약물로 전문의 처방이 필요한 약품이다. RU-486이라고도 알려진 이 약은 사노피의 전신 회사 중 하나인 Roussel Uclaf SA에서 개발했다.

미프진은 황체에서분비되는 자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의 정상적 기능을 차단합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도록 신호를 보내는 것이 황체호르몬인데, 이 황체호르몬을 대신할 가짜 호르몬을 만들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 약을 복용하면 수정란의 자궁벽 착상을 막거나 이미 착상된 수정란을 탈락시켜 유산 효과를 보장 한다.   

현재 119개국에서 합법으로 인정되었고, OECD회원국의 80%가 이용하고 있다.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자기 결정권은 저울에 매달 수 없는 중요한 각각의 권리이다.   

한국은 낙태가 불법이기 때문에 미프진은 국내에 허가되지 않았지만 인터넷을 통해 공공연히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비용은 임신 주차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0만원에서 60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인터넷에서는 실제로 약을 복용한 이들의 후기까지 찾아볼 수 있다.

문제는 낙태유도제 이 약물이 실제 미프진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안전한 약물인지조차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약을 복용한 뒤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의 후기도 있다.

한편,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낙태죄 폐지 및 낙태약 도입' 청원이 20만명을 훌쩍 넘기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청와대는 공식 답변을 내놓기로 했으며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규정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2년 낙태죄 합헌 결정을 내린 이후 6년 만이다. 또한 낙태죄 폐지 및 미프진 도입에 대해 의료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은 각자의 입장을 밝히며 대립중이다.

여성민우회 등 시민단체는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낙태죄를 폐지하고 낙태약"미프진을" 합법적으로 도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종교단체는 수정이 된 순간부터 태아이기 때문에 낙태죄 폐지 및 낙태약 도입은 살인행위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며 의료계는 낙태죄 폐지에는 찬성하지만 낙태약 도입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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